기보, ‘90년생이 온다’ 작가 초청해 조직문화 강연

코로나19로 지친 소외계층 위로하기 위해 실내음악회도 열어
  • 등록 2020-07-02 오전 8:51:38

    수정 2020-07-02 오전 8:51:38

(사진=기보)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지난 1일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지역 복지관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실내음악회와 조직문화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소외계층 등 지역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한편, 조직 내 세대 간 소통 원활히 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1부 실내음악회와 2부 조직문화 초청 강연회로 나눠 진행했다. 1부 행사에서 부산 출신의 음악인들로 구성된 BNK부산은행 실내악단은 클래식, 영화 OST 등을 공연했다. 2부에서는 화제의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가 ‘90년대생 직원들과 지혜롭게 일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 임작가는 90년대생들과 이전 세대와의 차이점을 짚어보고,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성세대가 이들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잘 견뎌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 배려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하나되는 ONE team 기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지난달 30일 ‘제3기 기보 청년기술평가체험단’에 선발된 245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는 청년들의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부산지역 체험단원을 대상으로 부산시 문현동 소재 부산 본점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그 외 지역은 각 영업점별로 진행했다. 체험단은 대학생 등 구직자들이 기보 직원과 함께 우수 중소벤처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보의 기술평가 과정을 체험한다. 이후 체험기를 작성해 장래 구직희망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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