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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은 이번 전시회에서 와이즈넷 인공지능(AI) 영상보안 솔루션과 버티컬 타깃 솔루션, 중동지역 맞춤형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앞서 한화테크윈은 최근 열린 세계 최대 IT박람회 ‘CES 2020’ 에서도 핵심 테마였던 AI 기술을 접목한 최신 ‘와이즈넷 AI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솔루션은 AI CCTV 카메라와 AI NVR(네트워크 저장장치, Network Video Recorder)로 구성돼 있다. 특히 와이즈넷 AI CCTV 카메라는 실시간으로 사람, 얼굴, 차량, 번호판 등을 감지하고 흔들리는 나무나 움직이는 그림자, 노이즈 등의 오류를 줄여 감지 정확도를 높였다.
중동지역 현지 맞춤형 솔루션인 네트워크 저장장치(XRN-1610G)도 선보였다. 내장된 3G/LTE 모뎀을 활용, 매끄러운 영상 전송 및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해 운영자가 네트워크가 열악한 곳에서도 원거리에 설치된 카메라 여러 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새로운 10년을 열어가는 2020년 첫 전시회에서 AI 기술과 중동 맞춤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고객들의 반응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사이버 보안 고도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섹(Intersec) 전시회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매년 개최되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영상보안 박람회로 올해로 22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1100여개 글로벌 영상보안 기업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