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출시

블랙박스 외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 진입
안정적 운행 위한 안전 및 배터리 기능
  • 등록 2019-04-19 오전 9:19:26

    수정 2019-04-19 오전 9:19:26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팅크웨어(084730)가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동 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팅크웨어는 지난해 아웃도어 브랜드인 ‘아이나비 스포츠(INAVI Sports)’를 런칭하며 관련 제품인 모터사이클(M1), 자전거 블랙박스(TC-1)를 출시한 데 이어모빌리티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앞으로 아이나비 스포츠 브랜드를 통한 제품 및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이나비 첫 마이크로 모빌리티 제품인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는 500W(최대 출력 1000W) 전동모터를 탑재해 최대 시속 25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 최대 15도 오르막 주행은 물론 배터리 완충 시 최대 55㎞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일정 속도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크루즈 모드도 탑재됐다.

KC인증을 받은 리튬 이온 배터리는 장시간 주행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배터리 보호회로(BMS)를 적용했으며, USB를 통한 휴대폰 충전도 지원한다.

또 주행 중 안전을 위해 전륜 1개, 후륜 2개의 총 3개의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속도 및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LCD 디스플레이도 탑재했다. 사용하지 않을 시 접을 수 있는 기능도 있어 편의성도 갖췄다.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는 고장 시 전국 7개 아이나비 전국 애프터서비스(A/S) 센터에서 수리할 수 있다. 모터, 콘트롤러, 충전기, 배터리 등의 주요 부품은 6개월 동안 무상 보증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자체 차대번호를 통해 지속적인 제품 관리도 지원한다.

팅크웨어는 “최근 전기 자전거, 킥보드 등의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이 확대되며, 관련 제품 및 서비스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선보이는 첫 마이크로 모빌리티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5월31일까지 구입 후 차대번호를 제품 소개 페이지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아웃도어 전용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스포츠 TC-1’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동 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사진=팅크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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