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10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1064.8원) 대비 4.3원 하락한(원화 가치상승) 수치다.
장중에는 1059.7원까지 내렸다. 지난 8일(1058.8원·저가) 이후 5거래일 만에 1050원대에 진입한 것이다.
다만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으로 원화 하락 폭은 제한될 수 있다. 최근 당국은 1060원을 방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왔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57~1064원 사이에서 움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