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글로비스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의 온라인 채널 우수 방문자 초청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 네티즌 40명이 27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제2KD센터를 방문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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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086280)는 지난 27일 자사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 ‘영글로비스’의 온라인 채널 우수 방문자를 주요 사업장으로 초청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 네티즌 40명은 이달 중순 서울 강남 역삼동으로 이전한 현대글로비스 본사에 집결해 신사옥을 둘러본 뒤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제2KD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은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반조립(KD, Knock Down) 부품을 국내에서 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으로 공급하기 위한 물류유통센터다. 지난 4월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가 현대글로비스 사업 최전선 현장인 곳이다.
이어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물류기지로 이동해 현대글로비스의 완성차 수출 현장을 견학했다. 현대글로비스가 해외로 수출되는 완성차의 PDI(고객 인도 전 출하 검사)와 방청 작업을 실시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작업이 끝난 완성차들은 평택당진항 자동차선 전용부두를 통해 수출된다.
행사에 참여한 임경민 씨(26·한국항공대 물류학과)는 “평소 완성차 KD사업에 관심이 많아 영글로비스 온라인 채널을 자주 접했다”며 “이번 초청 행사를 통해 현대글로비스 사업 현장을 견학하니 자동차 산업의 물류·유통 시스템을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영글로비스를 통한 젊은 세대의 창의성과 아이디어로 더 많은 네티즌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현대글로비스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의 온라인 채널 우수 방문자 초청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 네티즌 40명이 27일 충남 아산시 둔포며면 아산제2KD센터를 견학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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