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 中 거대 유통사와 손잡고 O2O 유통망 구축

  • 등록 2016-04-20 오전 9:31:07

    수정 2016-04-20 오전 9:31:07

(사진=잇츠스킨 제공)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잇츠스킨(226320)은 중국·홍콩 기반 거대 유통기업인 뉴월드 그룹과 중국 내 O2O(Online to Offline) 유통망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잇츠스킨은 이번에 맺은 뉴월드 그룹과의 O2O 유통망 설립 계약을 통해 중국 내 광범위한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5월 중국 충칭 지역의 저우다푸 주얼리 매장에 100평방미터 크기의 전시용 플래그십 매장을, 광동 지역의 저우다푸 문화 센터에 50평방미터 크기의 전시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잇츠스킨의 제품을 사용해보고 해당 제품품의 QR 코드를 스캔해 제품을 구매 및 배송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중국 전역에 유통망을 지닌 역직구몰 ‘CTFHOKO’(이하 HOKO)의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에도 잇츠스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설립해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보하게 된다.

한편, 잇츠스킨은 6백만명에 달하는 VIP 소비자를 보유하고 있는 뉴월드 그룹의 고객망을 신제품 홍보를 위한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잇츠스킨의 신제품을 사용해 본 VIP 소비자들의 의견은 이들이 보유한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공유 및 확산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잇츠스킨은 국내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 K-뷰티 메이크업 레슨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VIP 소비자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중국 VIP 소비자는 중국 내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신제품을 미리 경험하고, 이를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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