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의장은 이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제가 3당 합당 이후에 대변인을 했는데 당내 여러 계파에서 YS(김 전 대통령)에 반대하는 사람도 한 번 만나서 손을 꼭 잡으며 ‘한 번 꼭 도와주십쇼’ 하면 전부 YS 사람이 되는 걸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누리당 소속인 박 전 의장은 18대 국회 하반기인 2010년 6월부터 2012년 5월까지 국회의장을 지냈다.
☞ 김영삼 前대통령 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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