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국정교과서 강행은 전세계적 수치”

  • 등록 2015-10-17 오후 4:40:54

    수정 2015-10-17 오후 4:40:54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7일 “친일, 독재, 정권교과서 강행은 전세계적 수치이자 역사적 오명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문 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역사 국정교과서 강행은 친일독재의 후예들이 친일, 독재를 미화하고 정당화하겠다는 것”이라며 “친일, 독재는 결코 올바른 역사일 수 없다. 종북사관도, 친일사관도, 획일적 유일사관도 모두 반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친일, 독재 미화 국정교과서 반대 서명운동과 반대의견 개진에 힘을 모아달라”며 “국민이 직접 정부에 반대의견을 접수할 수 있으며, 그 힘으로 국정교과서 강행을 막아낼 수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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