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재규어·랜드로버가 신차 6종을 국내 처음 선보였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 언론 사전공개 행사에서 재규어 XE,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신차 6종을 공개했다.
메인 공개 차종은 재규어 XE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아울러 재규어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 SV0(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의 F타입 프로젝트7과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도 눈길을 끌었다.
레인저로버 하이브리드와 재규어 XF R-스포츠도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이중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5월 초 국내 출시한다. 2.2리터 터보 디젤 엔진에 9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또 XE는 연내 디젤·가솔린 등 4가지 엔진 모델로 올 하반기 국내 출시한다.
또 전 세계 250대 한정 생산하는 2인승 로드스터 F타입 프로젝트7도 이날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에는 7대가 배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존 에드워드(John Edwards) 재규어·랜드로버 SVO 총괄 사장과 드미트리 콜차노브 해외(overseas)총괄 사장 참가해 제품을 직접 소개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 직무대행은 “재규어·랜드로버는 지난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괄목한 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신모델 출시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
|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
|
| 재규어 F타입 프로젝트7.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
|
| 재규어 XE.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