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N(035420)은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 철학자 셸리 케이건(Shelly Kagan) 예일대 교수가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NHN 그린팩토리커넥트홀에서 ‘죽음을 직면하고 산다는 것(Living in the Face of Death):가치 있는 삶을 위한 죽음 바로 알기’를 주제로 오는 5월9일 공개 강연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NHN은 네티즌 300명을 추첨해 이날 강연에 초청할 예정이며 26일부터 네이버(http://blog.naver.com/nvsmartguide/60190692888)를 통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이날 강연은 예일대에서 17년 연속 최고 명강의로 손 꼽힌 셸리 케이건 교수의 강의 ‘죽음(Death)’을 기반으로 한다. 셸리 케이건 교수는 유한한 삶을 사는 인간이 죽음을 어떻게 대면하고, 어떤 가치와 목적을 추구하며 살아야할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셸리 케이건 교수는 같은날 NHN 사옥에서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 촬영도 진행한다. 강연 동영상과 네이버 지식iN의 서재 ‘셸리 케이건 교수의 서재’ 편은 6월 중 네이버에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성숙 NHN 네이버서비스1본부장은 “네이버 서비스를 통해 해외 석학의 강연과 더불어 그의 철학과 경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이 어떻게 삶을 바라볼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셸리 케이건 교수의 강의 ‘죽음’은 하버드의 ‘정의(Justice)’, ‘행복(’Happiness)‘와 함께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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