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NHN(035420)은 지인 기반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밴드가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돌파함과 동시에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서비스 출시 후 약 5개월 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것. 400만명을 돌파한 이후에 500만까지 단 11일이 걸릴 정도로 빠르게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밴드는 지난 22일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태국 등 3개국에 ‘라인 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NHN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플랫폼인 ‘라인 채널’을 통해 서비스한 것. 현재 태국 앱스토어에선 전체 무료 애플리케이션 1위, 일본과 대만 앱스토어 소셜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밴드는 아시아권에서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한 뒤 영어와 스페인어 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윈도우 모바일용 밴드와 PC버전 밴드도 준비 중이다.
NHN 관계자는 “밴드의 글로벌 확산을 통해 게임 뿐만 아니라 SNS에서도 라인의 강력한 플랫폼파워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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