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4500만弗 카자흐스탄 송전선로 건설사업 준공

220㎸ 송전선로 325㎞, 철탑 991기 건설
"중앙아시아 초고압 전력망시장 진출의 교두보"
  • 등록 2012-12-14 오전 11:39:08

    수정 2012-12-14 오전 11:39:08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전력(015760)공사는 카자흐스탄 전력망 운영공사(KEGOC)의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준호 한전 EPCM 사업실장과 카자흐스탄 송전망 운영공사 사장, 카자흐스탄 한국대사관 총영사 및 현지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 이 프로젝트에서 한전은 설계, 구매, 시공 전 분야를 직접 총괄하는 컨소시엄 대표 역할을 맡았다. 현대종합상사는 일부 철탑재의 국외 조달업무를 지원했다. 프로젝트의 총 사업비는 약 4500만달러에 이른다.

이 프로젝트는 모이낙 수력발전소의 발전전력을 알마티 시로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8개월만에 1단계 사업(모이낙-알마티,98km·311기)을 준공한 데 이어, 21개월만에 다시 2단계 사업(모이낙-로봇,227km·680기)까지 마무리지었다.

한전 측은 “향후 중앙아시아 지역의 초고압 전력망시장 진출을 위한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좌측 2번째부터 발주처(KEGOC) 알마티 지사장 뚜이메바예프, 신준호 한전 EPCM사업실장, 아크무르진 발주처 사장, 시쵸프 현지시공사 사장, 라신 현지설계사 사장, 박형렬 건설소장


▶ 관련기사 ◀
☞한전 직원들은 11시에 점심 먹는다
☞전력 수급 초비상..오전 10~12시가 고비
☞한전, 사회적기업 4개사에 3억8000만원 전달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