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지난해부터 강원도 정선의 사과 농가와 손잡고 지정농장 운영에 대한 테스트를 끝냈다. 올해부터 판매를 시작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강원도 사과를 판매할 계획이다. 강원도에 사과 지정농장을 운영하는 것은 유통업계에서 GS리테일이 처음이다.
GS리테일 측은 “온난화의 영향으로 기온이 북상하면서 강원도가 사과 재배의 우수한 요건을 갖춤에 따라 청정지역인 정선의 사과 농가와 협의를 통해 지정농장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지정농장 운영을 기념해 다음달 ‘강원도 사과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생소한 강원도 사과의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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