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전자(066570)는 `시네마 3D & 옵티머스 3D 무비 페스티벌`을 다음 달 초 부산 해운대와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양한 지역에서 3D 영화 관람과 시네마 3D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산 해운대에서는 8월5일 `시네마 3D & 옵티머스 3D 썸머 페스티벌` 행사를 열며,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8월13일 `시네마 3D와 함께 하는 서울시 좋은 영화 상영회`를 연다.
부산 해운대 행사에서는 `스텝업 3D` 영화 상영과 스타크래프트2 3D 특별 대전, KBS TOP 밴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광장에서는 `새미의 어드벤처 3D`를 초대형 화면으로 상영한다.
LG전자는 최대 1만여 명이 동시에 시네마 3D 안경을 쓰고 3D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시네마 3D·옵티머스 3D 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 전무는 "야외 대형 장소에서 실감 나는 3D 초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면 더 많은 소비자가 시네마 3D의 우수성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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