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더 내렸다`…LG電, 100만원대 3D TV 출시

42인치 기준 출고가 190만원…"필수기능만 담았다"
  • 등록 2011-04-18 오전 11:00:19

    수정 2011-04-18 오전 11:00:19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가 100만원 대의 3D TV를 선보였다.

LG전자는 42인치 기준으로 출하가격이 190만원인 `시네마 3D TV`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42·47·55인치로 출시되며 3D와 필수 부가기능만 탑재됐다. 가격대는 최소 190만원에서 450만원 수준. LG전자는 오는 5월 같은 시리즈의 32인치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제품에는 FPR(편광안경) 3D 기술이 적용됐으며, 2D 영상을 3D 영상으로 전환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이태권 LG전자 한국 HE마케팅팀장 상무는 "안경의 편안함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3D TV 시장을 평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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