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빨간불을 켜고 있다. 일본 대지진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지만, 최근 낙폭은 지나쳤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2.33% 오른 88만원을 기록 중이다.
포스코(005490)를 비롯해
현대중공업(009540) LG화학(051910)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등도 나란히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 중에서 떨어지고 있는 종목은
현대차(005380) S-Oil(010950) 호남석유(011170) 고려아연(010130) 등 4개 종목에 불과하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순매수에 나서면서 시총 상위주들이 상승탄력을 받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0억원과 100억원 사자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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