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무(無) 관객, 무(無)MC`의 신개념 음악 콘텐츠 `라이브 세션(Live Session)`을 25일부터 T스토어 (www.tstore.co.kr)를 통해 선보인다.
`라이브 세션`은 관객과 진행자 없이 그 여백을 아티스트와 밴드가 자유로운 합주와 차별적인 무대 연출로 진행된다. 철저하게 아티스트와 음악 자체에 초점이 맞춰진 `순수 음악 중심`의 쇼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쇼를 효과적으로 연출하기 위해 유명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춰온 1급 세션들로 하우스 밴드를 구성했다. 또 많은 하드웨어와 CG 기술을 동원했다.
이러한 시도는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일반적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온·오프라인 미디어를 통틀어 처음이다.
회사 측은 뮤지션들이 방송이나 무대 환경의 제약 없이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인디밴드나 신인가수의 등용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스토어내 방송/영화 메뉴를 통해 제공된다. PC싱크를 이용해 데이터통화료 없이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T스토어 외에도 SK브로드&TV, 음악포털 멜론 (www.melon.com), 싸이월드(www.cyworld.com) 등 다양한 콘텐츠 유통 채널을 통해 `라이브 세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 실력 있는 대중음악가들이 많고 음악을 소비하고 즐기는 고객들의 욕구도 다양해지는데 반해 이를 콘텐츠로 패키지화해 제공하는 시도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라이브세션`은 다양한 계층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재미를 고루 느낄 수 있도록 4개의 세션으로 제공된다.
매주 한 세션씩 제공되며, 한 가수의 세션당 4곡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 또 기존 연예 프로그램이나 음악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심도 깊은 내용의 인터뷰도 제공된다.
첫 `라이브 세션`에서는 한국 힙합의 아이콘 드렁큰타이거와 윤미래가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음악을 선보인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 실력파 보컬리스트 강태우와 정인, 린 등도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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