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스토어, 신개념 `라이브뮤직 쇼` 서비스

25일부터 T스토어 방송·영화 메뉴에서 무료 제공

  • 등록 2009-09-24 오전 10:16:29

    수정 2009-09-24 오전 10:16:29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SK텔레콤이 휴대폰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프리미엄 라이브 뮤직쇼를 시도한다.

SK텔레콤(017670)은 `무(無) 관객, 무(無)MC`의 신개념 음악 콘텐츠 `라이브 세션(Live Session)`을 25일부터 T스토어 (www.tstore.co.kr)를 통해 선보인다.

 
 
 
 
 
 
 
 
 
 
 
 
 
 
 
 
 
`라이브 세션`은 관객과 진행자 없이 그 여백을 아티스트와 밴드가 자유로운 합주와 차별적인 무대 연출로 진행된다. 철저하게 아티스트와 음악 자체에 초점이 맞춰진 `순수 음악 중심`의 쇼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쇼를 효과적으로 연출하기 위해 유명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춰온 1급 세션들로 하우스 밴드를 구성했다. 또 많은 하드웨어와 CG 기술을 동원했다.

이러한 시도는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일반적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온·오프라인 미디어를 통틀어 처음이다.

회사 측은 뮤지션들이 방송이나 무대 환경의 제약 없이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인디밴드나 신인가수의 등용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튜디오 촬영을 통해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가 녹화되면, 편집작업을 거쳐 1~2주일 후 SK텔레콤의 모바일 오픈마켓 `T스토어`를 통해 콘텐츠가 전파된다.

T스토어내 방송/영화 메뉴를 통해 제공된다. PC싱크를 이용해 데이터통화료 없이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T스토어 외에도 SK브로드&TV, 음악포털 멜론 (www.melon.com), 싸이월드(www.cyworld.com) 등 다양한 콘텐츠 유통 채널을 통해 `라이브 세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 실력 있는 대중음악가들이 많고 음악을 소비하고 즐기는 고객들의 욕구도 다양해지는데 반해 이를 콘텐츠로 패키지화해 제공하는 시도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라이브세션`은 다양한 계층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재미를 고루 느낄 수 있도록 4개의 세션으로 제공된다.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라이브 가수 무대로 꾸며지는 `마스터 플레이어`를 비롯 ▲댄스 가수나 아이돌 가수의 새로운 모습을 만끽할 수 있는 `쇼 앤 프루브` ▲잘 알려지지 않은 실력파 뮤지션의 음악을 소개하는 `파인딩 쥬얼스` ▲힙합·R&B·록·재즈 등 각 장르에서 활약이 돋보이는 뮤지션 두 팀이 함께 꾸미는 `매치 업` 등이다.

매주 한 세션씩 제공되며, 한 가수의 세션당 4곡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 또 기존 연예 프로그램이나 음악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심도 깊은 내용의 인터뷰도 제공된다.

첫 `라이브 세션`에서는 한국 힙합의 아이콘 드렁큰타이거와 윤미래가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음악을 선보인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 실력파 보컬리스트 강태우와 정인, 린 등도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 관련기사 ◀
☞SKT `가장 빠른 길 휴대폰에 물어보세요`
☞SKT, PC화면 그대로 휴대폰서 웹서핑을
☞SKT, 해외여행도 토탈서비스로 할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