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업그레이드` 베라크루즈 출시

후방카메라 등 편의사항 대폭 개선..오는 11일부터 출시
내년 1월부터 베라크루즈 고객 대상 멤버십 프로그램도 실시
  • 등록 2007-12-10 오전 10:56:32

    수정 2007-12-10 오전 10:56:32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대차가 고급 편의사양이 대폭 강화된 베라크루즈를 출시한다.
 
현대차(005380)는 10일 기존 차량에 ▲후방카메라 ▲지상파DMB ▲후진연동 아웃사이드미러 ▲셀프레벨라이저 등을 적용, 편의사양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베라크루즈를 오는 1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후방카메라 적용으로 운전자가 변속기 레버를 후진(R)으로 이동시키면 후방의 영상정보가 모니터에 표시되도록 했고 후진시 자동으로 사이드미러 각도를 하향 조정하는 후진연동 아웃사이드미러를 통해 주차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아울러 내비게이션 모니터를 통해 기존 아날로그 시스템의 잡음을 대폭 개선한 고음질·고화질의 지상파 DMB도 적용했다.

또 최고급 모델(300VXL 프리미엄)에는 승차인원이나 화물 적재량에 따라 차고의 높이를 조정, 주행시 조정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셀프레벨라이저를 기본으로 채택했다.

이밖에도 300VX 럭셔리 모델에 고객 선호사양인 ▲썬루프 ▲스마트키 ▲후방카메라와 DMB기능이 내장된 모젠 내비게이션 ▲고속주행시 안정감을 높여주는 속도감응형 스티어링휠을 장착한 '40주년 스페셜 팩'도 출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형 SUV 시장은 베라크루즈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라며 "대한민국 최초 LUV로서 베라크루즈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고급 수입 SUV를 능가하는 경쟁력을 갖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최고급 LUV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베라크루즈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 베라크루즈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베라크루즈 '40주년 스페셜 팩'의 판매가격은 2WD가 4035 만원, 4WD가 422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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