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위메이드, 3일 만의 반등…6만원 회복 시도

수장 교체 후 14~15일 급락…저가매수세 몰려
  • 등록 2024-03-18 오전 9:15:17

    수정 2024-03-18 오전 9:15:17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위메이드가 3거래일만에 반등하며 6만원 회복을 시도 중이다.

18일 오전 9시 11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위메이드(112040)는 전 거래일보다 3500원(6.23%) 오른 5만9700원에 거래 중이다.

위메이드는 수장 교체 속 지난 14일 8%, 15일 11% 급락세를 타며 주가가 가파르게 하락한 바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14일 박관호 의장 겸 창립자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14년부터 위메이드의 수장을 맡아온 장현국 대표는 물러난 것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가상자산 위믹스는 한때 40%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 사업을 진두지휘한데다 투자자들의 신뢰를 위해 본인이 수령한 급여로 위믹스(WEMIX)를 매월 사들여 왔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낙폭이 과도했던데다 장 대표가 부회장직을 맡아 박 대표의 위메이드 사업을 지원·보좌할 예정이라 밝히며 주가는 재차 안정화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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