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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빠 B씨 아이디로 50차례에 걸쳐 자신에 대한 살인 예고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에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B씨를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살인 예고글을 지어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살인 예고글과 관련된 시간 및 장소에 인력을 투입해 거점 수사를 벌인 경찰은 IP 추적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사회적 불안감을 야기하는 살인 예고글에 대해 엄중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