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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JTBC ‘상암동 클라스’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그는 경주의 한 식당에서 점주 B씨에게 욕설과 성희롱적 발언을 하며 영업을 방해했다. 그는 점주 B씨에게 휴대전화를 들이밀며 “야, 이 XX”라거나 “나 이런 사람들 잡는 저격왕”이라고 외치는 등 험한 말을 쏟아낸다.
B씨가 “성희롱으로 신고하겠다”고 응수하자, A씨는 “야, 다 해라”고 소리치고 욕설로 보이는 발언도 했다.
그는 자신이 유튜버라며 가게를 망하게 하겠다는 으름장을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에 따르면 A씨는 이미 이 지역에서 진상으로 유명한 인사였다. 소규모 식당만 상대로 불편을 끼치는 걸로 이미 알려졌던 바다.
B씨는 “경찰도 서로 자기 관할에서 이 사람을 밀어내며 폭탄 돌리기를 한다. 모르는 사람이 없다”며 울분을 토했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A씨가 대형 프랜차이즈 식당은 건드리지 않는 다는 점이었다.그는 결국 지난 22일 밤 10시쯤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 외 다른 피해 신고를 종합해 A씨에게 다수 혐의를 적용하고 영장을 청구해 구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