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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이 끝난 뒤 수행원들과 공장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팔짱을 낀 채 설명을 들었다. 또 김 위원장은 담배를 피우기도 했다. 실내에서도 투명 재떨이를 옆에 두고 담배를 피웠다. 지시를 내릴 때는 표정이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지만 대부분 표정이 밝았다.
한편 지난달 20일 CNN은 직접적 정보가 있다는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놓여 있다는 첩보를 미국이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 ‘사망설’이 제기됐고, 태영호 미래통합당 서울 강남갑 당선인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실제 수술을 받았는지 매우 불확실하다”라며 “김정은이 스스로 일어설 수 없으나 제대로 걸을 수 없는 것은 확실하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선중앙통신 보도로 한방에 온갖 가짜뉴스를 눌러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