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의 기술연구원 아시안 뷰티 연구소(Asian Beauty Laboratory, ABL)가 ‘아시안 뷰티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 물질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과 피부 손상을 막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배귀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는 ‘동아시아 도시형 대기 오염의 특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갑석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대기오염의 피부 영향 및 질환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이해광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효능연구팀장은 ‘중국 주요 도시별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과 피부 특성 차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한다.
조경현 영남대학교 의생명공학과 교수는 발표를 통해 초미세먼지가 독성을 유발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할 예정이다. 신동욱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셀사이언스연구팀장은 미세먼지가 피부 세포에 미치는 영향과, 표면 전하 등 미세먼지의 특성에 관해 발표한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2011년부터 대기 오염 물질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과 피부 손상 방지를 위한 솔루션을 연구해왔으며, 이번에 발표하는 연구 성과는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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