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경기도문화전당 업무협약 체결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연계 위해
  • 등록 2016-01-06 오전 9:23:59

    수정 2016-01-06 오전 9:27:46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지난 5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국내 공연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연예술통합전산망과 경기도문화의전당 예매시스템 간 연계, 예술기관 종사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은 공연정보·통계 제공 시스템으로 공연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산업적 발전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구축됐으며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을 주관하고 있다.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선두로 하여 2016년에는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공연시설까지 포함해 전국적으로 시스템 연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은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등 총 16개 시스템과 연계돼 있다. 앞으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전예술의전당,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해문화의전당, 창원문화재단(성산아트홀, 3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 등 8개 공연시설과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한국예술 유통 활성화와 예술단체 경영 전문화 및 종사자 역량 강화, 예술정보 생산 및 활용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문체부 산하기관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공연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지향하는 경기도 대표 복합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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