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산 우수 모바일게임을 추천하고, 삼성전자는 이들 게임을 전 세계 182개 나라에서 월 1억 명 이상이 방문하는 자사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삼성갤럭시앱스(Samsung Galaxy Apps)’안에 ‘KOCCA 추천’ 섹션을 만들어 탑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해당 게임을 전 세계 오프라인 매장의 ‘체험 코너’에 비치되는 기기에 탑재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도 이들에 대한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협약은 이들 게임의 해외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대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서비스전략그룹 전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활성화에 필수적인 우수 콘텐츠 발굴 노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갤럭시앱스를 통해 국내 중소 개발사의 우수한 콘텐츠가 더 많은 고객에게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희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은 “모바일게임 시장의 유통 플랫폼을 다변화해 중소 모바일게임 기업들의 수익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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