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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께 하추자도 남동쪽 5km 해상에서 수색활동을 하던 수색팀이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정확한 신원 확인에 드러갈 예정이다.
돌고래호는 지난 5일 저녁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해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다가 통신이 끊긴 뒤 6일 오전 6시 25분께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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