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비엔나시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는데, 이번에 비엔나비즈니스에이전시의 의뢰를 받아 비엔나시에서 3개월동안 유럽시장개척을 위해 활동할 스타트업 1팀을 선발한다. 왕복항공료와 체재비용, 컨퍼런스 참가비용 등의 비용은 비엔나시가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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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외부 스타트업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지원정책을 내놓고 있다. 비엔나에서 창업하는 기업가는 비엔나 비즈니스 에이전시에서 무료로 창업 상담, 사무실 공간 제공, 법률 서비스는 물론 프로젝트 구현을 위해 5000유로에서 최대 50만 유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비엔나에서의 사업 정착을 위한 각종 행정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번 비엔나 스타트업패키지는 유럽 진출 의지가 강한 스타트업(구성원 1인)에게 제공된다. 선발되는 기업에게 제공되는 혜택으로 한국-오스트리아간 항공료, 3개월 숙박, 코워킹스페이스, 파이오니어스 페스티벌(http://pioneers.io/) 티켓, 2천 유로 상당의 코칭 세션과 더불어 비엔나 스타트업과 투자자 커뮤니티와의 만남을 주선받게 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파이오니어스 페스티발에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3개월간 비엔나시에서 활동하게 된다. 2500여명이 참가하는 유럽최대의 스타트업 컨퍼런스중의 하나인 파이오니어스 페스티벌은 10월 28일에서 30일, 사흘동안 열릴린다.
지난 6월에 서울에서 열린 ‘비엔나-서울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쉐이커미디어와 플레이몹스도 이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참가하게 된다.
접수는 9월 1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홈페이지(http://startupall.kr/viennapac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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