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롯데마트는 개천절과 한글날 등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무선조종 완구 박람회’를 열고 어린이 완구를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15일까지 2주간 잠실점, 키즈부산점 등 26개 토이저러스 매장과 전국 롯데마트 완구 매장에서 열리며 200여개의 인기 완구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실제 자동차 모델을 축소한 ‘BMW X6’를 2만3900원, ‘포르쉐 918 스파이드’를 각각 3만1120원에 판매한다. 무선 조종 헬기 완구인 ‘아파치 에어호크’는 5만3820원,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무선 전동 승용차’는 23만8000원에 선보인다. 또 롯데·신한·KB국민카드로 결제시 20% 추가 할인해준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최근 프레디 열풍으로 야외에서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선 조종 완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가족 단위 활동이 많아지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인기 완구를 저렴하게 선보이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