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화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 기준, 닭고기 수입량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4% 줄었고 씨닭 수 감소 등으로 병아리 생산잠재력 또한 감소하고 있다”면서 “수급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절대적 성수기인 3분기를 앞두고 가격 반등이 이미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지난달 첫째주 2090원이던 닭고기 값은 이달 첫째주 2490원으로 19% 올랐다. 하림의 경우,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시점부터 닭고기 가격 100원 올라가면 연간 영업이익이 100억원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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