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국수입차협회는 오는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서울모터쇼 현장에서 ‘제1회 수입차 채용박람회’를 연다.
한국수입차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국방취업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채용 박람회는 수입차협회의 회원사 및 딜러사 39개사가 참여해 영업과 기술 분야 등의 신입·경력직을 뽑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고 원하는 수입차 업체에 지원을 할 수 있다. 사전에 제출한 구직 정보는 각 기업에 채용 자료로 제공된다.
정재희 수입차협회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수입차 협회에서 하고 있는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이어 “지난 2009년부터 자동차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다양한 정보와 취업기회를 줘 회원사들이 양질의 인재를 채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입차협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채용박람회를 정례화해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2회부터는 지역과 분야를 더욱 확대해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방침이다.
|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제1회 수입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정재희(왼쪽에서 다섯번째) 수입차협회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식을 하고 있다. 일산 김자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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