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왔으며 구체적으로는 스마트폰 초기 화면에 사용자의 페이스북 계정 콘텐츠가 표시되도록 하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HTC가 제조하는 스마트폰에 이같은 기능을 처음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른 제조사들과도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투자회사 로버트W베어드의 콜린 세바스찬 애널리스트는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에 더 자주 접근하고 더 많이 머물게 돼 광고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WSJ는 “HTC로써도 세계 최대 SNS인 페이스북과 제휴해 무한경쟁 속에서 지명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초 신제품 ‘HTC원’을 출시하는 등 지금껏 삼성전자(005930)에 빼앗겼던 점유율을 되찾는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
☞갤럭시S4 이어 아이폰5S 출시임박..하반기 대전 주목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독일서 20년 수명 인증
☞삼성전자, 특성화고 3학년 대상 '고졸 커리어 포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