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와
LS산전(010120)은 14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LS타워에서 `전기차 충전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르노삼성은 개발 및 양산 예정인 전기차의 제품 사양 및 고객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개발된 충전제품에 대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 ▲ 박수홍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사진 왼쪽)과 최종웅 LS산전 사장이 MOU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
|
또 LS산전은 르노삼성 전기차에 맞는 충전제품 및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표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충전인프라 보급 및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해 공동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도 이번 MOU에 포함됐다.
박수홍 르노삼성 기획프로그램 본부장은 "국내 업체와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