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은 "일본 지진 여파와 원전 문제가 해결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박스권을 위로 뚫고 올라선 코스피는 시장이 이미 이번 이슈를 넘어섰음을 보여준다"며 "외국인 매수가 지속되면서 강세장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일본 정부의 유동성 공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지속적인 양적완화 등으로 글로벌 유동성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외국인 순매수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는 "일본 부품 공급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길어질 수는 있겠지만, 단기적으로 반도체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한국 반도체 생산업체들은 아시아 경쟁사에 비해 웨이퍼 조달원이 다변화돼있다"고 설명했다.
또 "월별 소매 판매가 이번달 정점을 찍을 것"이라며 "수출 물량이 늘면서 자동차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이 올해 계속해서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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