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와이파이(Wi-Fi) 기능을 적용한 6인치 전자책 신제품 `SNE-60·60K`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무선 네트워킹 기능이 첨부돼 교보문고 등에서 무선으로 전자책 콘텐츠를 사 볼 수 있다.
또 주요 신문사와의 제휴를 통해 매일 아침 자동으로 신문 콘텐츠를 내려받아 읽을 수 있다.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펜으로 클릭해 내장된 영한·한영·영영 전자사전을 검색할 수 있다.
2GB의 메모리가 내장돼 약 1400권의 책을 저장할 수 있다. 제품의 가격은 42만9000원.
김진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전자책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전자책 시장에서도 시장 주도권을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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