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어린이 실종예방 캠페인 실시

전문기관과 함께 쥬니버에서 캠페인
  • 등록 2008-08-19 오전 11:14:54

    수정 2008-08-19 오전 11:14:54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NHN(035420)의 어린이 전용포털 쥬니버는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과 함께 어린이 실종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쥬니버는 학부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종과 유괴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콘텐트와 정보를 제공하는 특별페이지(jr.naver.com/mia/)를 마련했다. 어린이들은 플래시 교육프로그램과 동영상 애니메이션, 막대인형극 등을 통해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6개월 단위로 자녀 정면사진 찍어두기`, `자녀 신상정보는 잘 보이지 않는 옷 안쪽에 기입하기` 등 부모가 알아야할 지침도 제시된다. 

양소진 NHN 쥬니버서비스 팀장은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어나는 등 실종 유괴 예방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보다 쉽게 관련지식을 습득하고 위험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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