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0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LG전자 솔루션사업팀 김용환 팀장, 한국하니웰 환경제어사업부장 최기순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 빌딩제어시스템 사업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빌딩제어시스템(Building Control System) 분야 세계 최고기술을 보유한 하니웰과 협력을 통해 가정용 중심의 홈 솔루션 시장에서 지능형 빌딩 솔루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키로 했다.
협력 내용도 양사간 공동 영업 및 마케팅, 교육훈련, 제품개발, 기술서비스 등 국내외 사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을 포함해 국내 및 해외시장 매출 확대에도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올해 국내 지능형 빌딩 솔루션 시장은 홈 솔루션 시장의 3배 수준인 18억달러로 예상되며, 세계 지능형 빌딩제어 시장은 지난해 900억달러에서 올해 940억 달러로 확대됐고, 이중 제어 관련 영역은 440억달러 규모로 예상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04년부터 홈 솔루션 사업에 진출, 연말까지 국내 및 중국, 중동 등 신흥시장에서 총 입주물량이 6만세대 돌파가 예상된다.
한국하니웰은 지난 1984년 설립돼 빌딩, 공장제어시스템 및 각종 제어기기류의 사업을 통해 지난해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한 자동제어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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