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국내 최초 폐자재 도로포장 시공

  • 등록 2008-01-14 오전 10:56:00

    수정 2008-01-14 오전 10:56:00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현대건설(000720)은 도로포장분야 친환경 신공법인 '도로포장 표면처리 시공 기술'을 협력업체인 ㈜오에이티엠엔씨, ㈜용마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개발해 최근 건설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제547호로 지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일반적 도로 유지보수포장 방법인 '절삭(5㎝) 후 덧씌우기' 공정을 '절삭 없이 1㎝ 정도로 덧씌우는 방식으로, 도로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한 친환경 도로포장공법이란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제강산업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전기로슬래그 골재를 도로포장 시공에 사용, 부족한 천연골재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이산화탄소(CO) 가스 발생과 화석 에너지 사용을 억제하는 효과와 함께 기존 공정에 비해 공사기간을 단축해 교통정체 등의 사회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이 같은 공사 환경을 통해 공사비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현대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해 4월과 9월에 각각 '통일대교-장단간' 도로현장의 파손구간에 시범 적용, 성능에 대한 검증을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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