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공매도 전면 금지 시행 첫날인 6일 장 초반
호텔신라(008770)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6.77% 오른 6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매도 금지에 따라 그간 공매도 잔고가 많이 쌓였던 종목이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기준 호텔신라는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잔고 비중이 7.79%로 코스피 전체 종목 가운데 공매도 잔고 비중이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