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국제 학술 토론회 ‘한국 문화유산ODA의 발자취와 미래 과제’를 8월 30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개최한다.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는 ‘공적개발원조’를 뜻하는 말로 최근에는 협력을 강조하는 ‘국제개발협력’의 의미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유산 국제개발협력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라오스 홍낭시다 사원 보존복원 사업’ 착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선 전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아이누라 아스카로바 키르기즈공화국 문화정보체육청년정책부 차관 등 국내외 문화유산 전문가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발표자들과 관계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행사는 당일 한국문화재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