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식탁’은 예술위가 나눔, 소통, 배려 등 인문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의미 있는 장소에서 공동식탁의 마당을 열고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나 삶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며 이야기하는 ‘소셜 다이닝(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 식사를 즐기며 타인과 관계를 맺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각 식탁 참가자들은 ‘가족’, ‘사랑’, ‘친구’, ‘육아’, ‘은퇴’ 등 누구나 겪는 인생 고민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눈다.
수도권에서는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지역문화예술커뮤니티 공간인 인천 송도 트라이보울 광장에서 열린다. 강원권에서는 춘천 의암공원, 충청권에서는 대전 은평 근린공원, 영남권에서는 대구 가창창작스튜디오, 호남권에서는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각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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