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범희 한국조선해양기자공업협동조합 부장, 임흥래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김구환 웨스틴조선호텔부산 서울사무소장, 송지선 웨스틴조선호텔부산 지배인, 유춘석 신세계조선호텔 상무, 유영호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 서보경 한국육가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김성한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이종길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박상복 한국밸브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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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조합 임직원의 여가 활동과 복지지원을 위하여 ‘회원복지누리’를 오픈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559개 회원조합 및 조합 임직원은 휴양시설 이용요금 할인과 같은 다양한 복지혜택이 가능할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조합 임직원의 여가활동과 복지지원을 위해 조합포털사이트 내 ‘회원복지누리’를 오픈하고 10일부터 복지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원복지누리는 호텔·리조트, 골프장, 렌터카, 쇼핑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조합원간 단결을 위한 세미나, 워크샵 등에 활용될 계획이며 조합 임직원이면 여가활동을 위한 휴양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롯데렌터카와 SK렌터카 등에서 장단기 렌트시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최저가 쇼핑을 지원하는 쇼핑몰에서 공연, 영화 예매 및 생활용품 구매도 가능하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회원조합 임직원들이 다양한 여가활동 등으로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일 62개 휴양시설, 렌터카, 복지몰 서비스를 위해 신세계 조선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할 다양한 서비스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