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7% 감소한 211억원, 영업이익은 23.4% 줄어든 6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인바디 밴드 역기저 효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대규모 주문이 없어 올해 1분기 인바디 밴드 매출액이 전년대비 72.6% 급감한 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현재 밸류에이션은 신한 의료기기 평균 17.4배보다 낮고, 인바디 밴드 역기저 효과는 기반영돼 추가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의 핵심은 인바디 밴드가 아닌 주력 품목인 인바디 매출 증가”라며 “올해 전문가용 인바디 매출액은 병원과 피트니스 클럽향 매출 증가로 전년대비 11.3% 증가한 37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 법인도 신규 매출처 발굴로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