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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간의 컨벤션과 마지막 날 펼쳐진 대규모 K-POP 콘서트 현장에는 총 1만 7천여명의 국내,외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다녀갔다. 이들은 천혜의 관광지인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참여 기업들의 제품, 서비스를 체험하며 즐겼다.
KCON은 K-POP을 비롯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매개로 뷰티, 패션, 푸드, IT 등 한국 기업과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맡아왔지만, 이번
홍콩에서 제주 여행을 왔다가 KCON을 방문한 대학생 베로니카(23)는 “K-POP 아티스트는 물론 컨벤션장에서 다양한 한국 제품과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홍콩에서도 유명한 MAMA를 통해 한국문화에 호기심이 많아졌고 내년에도 KCON이 개최되면 제주도를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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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측은 제주도민을 제외한 약 1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이는 제주도에 입도한 관광객을 통한 1인당 평균 관광수입액을 생산유발효과 99억 7천만원과 부가가치유발효과 50억 3천만원으로 각각 산출한 것으로 제주 감귤을 미국에 1만톤 수출한 것과 비슷한 수치다.
KCON을 준비한 CJ E&M 관계자는 “국내 첫 개최한
한편 CJ그룹은 평소 도서지역 청소년들이 KCON과 같은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적어 문화 향유에 대한 니즈가 크다는 점을 인식해 제일지역아동센터 등 46개 지역 공부방의 청소년과 교사 150여명에게 KCON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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