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먹는 화장품 '이너비' 젤리와 탄산수로

  • 등록 2015-04-21 오전 9:09:59

    수정 2015-04-21 오전 9:09:59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먹는 화장품 ‘이너비’를 젤리와 탄산수 타입으로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이너비 아쿠아스틱’과 ‘이너비 워터스파클링’을 21일 출시했다.

이너비 아쿠아스틱은 복숭아 맛 젤리 타입이다. 한 포에 자기 무게의 1000배에 해당하는 수분을 저장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히알루론산’을 60mg 담고 있다. 이는 기존 이너비 한 알 분량에 해당한다.

특히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인 ‘쁘띠첼’의 연구원이 개발 초기부터 참여해 디저트처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7개입에 9500원이다.

이너비 워터스파클링은 그린애플 맛을 더한 탄산수다. 피부 속 고유성분인 히알루론산과 피부의 입체구조를 유지하는 피부 속 결합조직의 주성분인 피쉬콜라겐을 담았다. 가격은 350ml, 1800원이다.

CJ제일제당은 이 두 제품 출시로 이너비를 생활밀착형 브랜드로 키울 전략이다. 먹고 마시며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

이너비는 CJ제일제당이 2009년 출시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체내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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