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SW품질 보증 인증 CMMI L4 획득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쌍용정보통신(010280)이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인증인 ‘CMMI’의 레벨(Level)4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는 기존의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기준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업무 능력 및 성숙도 평가 기준(CMM)의 후속 모델이다. 미국 국방부의 지원 아래 산업계와 카네기 멜론 대학 소프트웨어(SW) 공학 연구소(SEI)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쌍용정보통신이 이번에 획득한 CMMI L4의 인증범위는 전사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지보수 부문으로 전사 표준 프로세스 개발 및 유지, 전사 교육 부문에 대한 인증을 포함한다.

김승기 쌍용정보통신 부사장은 “CMMI L4확보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수행 프로세스 수준 및 프로젝트 관리능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사업 수주 시 이점과 더불어 관리 프로세스 고도화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MMI 인증서수여식에서 최이목(왼쪽) 쌍용정보통신 상무와 이승주 선임심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정보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