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사물인터넷주간' 행사서 IoT 기술력 뽐낸다

IoT기기, 서비스, 플랫폼, 네트워크 등 전 분야 60여 종 출품
기조연설, IoT 아이디어 공모전, 표준화 회의 참가 등
  • 등록 2014-11-05 오전 9:17:11

    수정 2014-11-05 오후 3:54:09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SK텔레콤(017670)이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4 사물인터넷진흥주간(이하 IoT 위크) 기간 중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선도 사업자로서 자리매김 한다는 포부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IoT 위크는 새로운 국가 전략산업이자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IoT의 활성화와 확산을 목표로 하는 행사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의 공동주관 기관인 한국사물인터넷협회의 회장사로서 전시회, 컨퍼런스, IoT 공모전 등 IoT 위크 행사 전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우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oT 국제전시회에 다양한 서비스뿐 아니라 디바이스-플랫폼-네트워크 등 인프라 전 영역에 걸친 총 60여종의 핵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서비스 영역에서는 스마트카, 스마트팜&양식장, 안전/안심서비스, 에너지 관리, 비콘 기반 스마트 스토어 등의 융합형 IoT 서비스를 선보인다. 디바이스 영역에서는 센서나 생활/산업용 기기의 IoT 연결을 지원하는 외장형 모뎀과 LTE 라우터를 포함해 IoT 기기 30여종을 전시한다. 특히 대부분의 IoT 기기를 제조사인 중소기업들과의 협력 기반으로 공동 전시함으로써 대-중소기업 상생을 적극적으로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사물인터넷협회장인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 사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과 새누리당 배덕광의원(왼쪽 두 번째),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제 2차관(왼쪽 세 번째)이 ‘IoT 위크 코리아 2014’에 참석해 SK텔레콤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인프라 영역에서는 IoT 서비스를 구현하는 개방형 플랫폼 ‘모비우스’와 IoT 전용망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 IPv6의 국내 첫 IoT 기기 시험 적용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5일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 발표 등을 통해 초연결사회와 지능화, 융복합화 등 ICT가 미래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사회에서 IoT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IoT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이명근 기업솔루션부문장은 IoT 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주요 키워드로 융합과 개방, 협력을 제시하며, 이를 위한 통신사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은 7일 진행되는 IoT 경진대회 공동 시상식에서 ‘세상을 바꾸는 IoT 아이디어 콘테스트’ 수상작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one M2M 표준화 회의를 통해 현재 한국전자부품연구원과 협력해 개발중인 개방형 M2M 플랫폼 모비우스 및 관련 기술의 글로벌 표준 반영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이명근 기업솔루션부문장은 “올해 첫 개최되는 IoT 위크는 글로벌 최고 수준인 한국의 ICT 역량과 IoT 관련 기술 수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면서 “SK텔레콤은 IoT 선도사업자로서 산업 생태계 강화와 국내 창업벤처 및 중소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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