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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LNG선은 이중연료 엔진을 탑재한 최신 에코 사양으로 기존의 LNG선보다 운항 효율이 높고, 배기가스 배출량 저감도 가능한 고성능 고효율의 친환경 LNG선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17만 4000㎥급으로 2018년에 인도돼,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 물량을 아시아로 운송하는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 프로젝트는 사빈패스, 카메론, 프리포트, 코브 포인트 프로젝트 등이 미국 연방 에너지 규제위원회(FERC)의 수출 승인을 받았다.
또 수출 승인을 받은 4개의 프로젝트 외에도 14개 셰일가스 프로젝트가 FERC의 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호주와 모잠비크, 탄자니아 등 동아프리가 지역의 LNG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약 65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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