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기업인협회는 14일 지난 4월 러시아시장에서 총 22만6526대의 자동차가 판매돼 전년동기대비 8% 감소했다고 밝혔다. 1~4월 누적 판매대수는 82만9046대로 4% 가량 줄어들었다.
우크라이나와 갈등을 빚으며 지정학적 불안감이 커졌고, 외국인 자본이 빠져나가면서 루블화 가치가 급락하자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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