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쏠메일, 포르투칼어 등 언어 6종 추가

  • 등록 2013-10-02 오전 9:46:23

    수정 2013-10-02 오전 9:46:2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의 글로벌 유틸리티 앱 브랜드 ‘쏠(Sol)’ 첫 번째 시리즈인 쏠메일이 국내외에서 호응을 얻으며 순항 중이다. 다음은 해외 이용자들이 직접 번역한 브라질 포르투갈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를 포함, 중국어와 일본어를 쏠메일에 추가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달 11일 출시된 쏠메일은 수많은 메일 계정들을 한 데 모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다계정 메일앱. 한국어와 영어로 출시돼 국내외 이용자들을 동시 공략했다.

다음은 10월 첫째 주부터 글로벌 이용자들의 요구가 가장 많았던 브라질 포르투갈어를 비롯한 6개 언어를 쏠메일에 추가한다. 이 중 브라질 포르투갈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의 공통점은 모두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의 쏠메일 이용자가 영어 버전을 직접 각국의 언어로 번역해 제공했다는 데 있다.

김연지 드림 프로젝트매니저는 “브라질 이용자들로부터 포르투갈어 버전을 희망한다는 메일을 받고, 혹시 직접 번역을 해줄 수 있을지 문의했더니 바로 번역해 전해왔다”며 “독일어와 이탈리아어, 러시아어도 마찬가지로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번역해서 제작을 제안한 사례”라고 밝혔다.

현재 쏠메일 전체 사용량은 한국 다음으로 브라질에서 가장 높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7000만 명을 웃도는 브라질에서의 상승세는 글로벌 시장 전체에서 가장 큰 폭이다. 브라질 포르투갈어 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브라질 및 남미에서의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김연지 매니저는 “비 영어권 국가 중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프랑스, 포르투갈, 스위스, 벨기에, 중국, 일본 등에서 특히 눈에 띄는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며 “유럽과 남미 시장을 위해 스페인어 추가도 예정돼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언어와 기능을 추가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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