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은 ‘명절 귀향길을 괜찮은 이성과 동행하는 것’ (82.4%)이 효도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에 애인을 소개할 시 ‘부모님이 좋아할 것 같은 이성의 모습’을 묻자 ‘붙임성 있고 싹싹한 모습’(52.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어른에게 예의 바른 모습’(36.5%), ‘가사를 세심히 잘 돕는 모습’(5.3%) 등이 있었다.
‘명절 소개 시, 부모님이 가장 싫어할 것 같은 이성의 모습’은 ‘어른에게 예의 없는 모습’(60.4%), ‘주도(酒道)가 없는 모습’(15.8%), ‘가사를 잘 돕지 않는 모습’(12.1%), ‘경청을 하지 않는 모습’(5.9%) 순으로 나타났다.
여자 스타’ 1위는 27일 지성과 결혼을 앞둔 ‘이보영’(22.6%)이 꼽혔으며, 이어 ‘문채원’(17.6%), ‘김태희’(14.5%), ‘송지효’(11.3%) 순이었다.
김승호 듀오 홍보 팀장은 “가족 모임을 앞두고 조급해지는 솔로들의 마음을 반영하듯 실제로 명절 전후에 결혼정보회사 가입 문의가 증가하는 편”이라며 “추석 전에 소개팅을 계획하고 있다면, 연애의 조급함을 버리고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어필함으로써 명절 후 애프터 약속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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